잉카문명은 돌의 문화다~ 얘들은 돌이 마치 밀가루 반죽이나 되는 것처럼 돌 가지고 갖은 장난, 이것저것 안해본 게 없다.
잉카의 수도였던 쿠스코에는 아직도 이런 돌로 만든 유적들의 잔해가 도처에 산재해 있다.
스페인 정복자, 그 후예들은 이 돌문화 깨다가 부시다가 도저히 어찌할 수 없어서 그 남은 돌벽 잔해에 스페인풍의 콜로니얼 집들을 세웠다. 몇차례 지진이 이곳에 왔을 때 위의 스페인 집들은 다 깨강정이 되었지만
잉카의 돌벽들은 여전히 그대로 남았다.
하툰 루미요크 거리에도 그런 석조잔해에 집들을 세우고 지금은 일반이들이 살고 있다. 이 거리에 유명한 12각의 돌이 있다. 돌과 돌 사이의 이음새에 도루코 면도날 하나도 들어가지 않게끔 정교하게 만든 것이 잉카인들의 놀라운 석재기술이다.... 그런데...~~
그런데 이런 곳에 내가 가서 중요한 것 하나를 발견하였다. 찌질넷에 최초로 공개한다.
잉카의 유명한 코리칸차 태양신전, 스페인 정복자들은 이 신전을 부시고, 그 위에 산토도밍고 교회를 세웠다. 사진 하단 오른쪽이 태양신전의 석벽 잔해임
로레토 거리. 잉카인들이 세운 석벽 좌우로 스페인풍 집들이 세워져 있다
석벽 위에 세워진 일반 집들
유명한 12각의 돌. 면도날이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틈이 없다
12각의 돌 앞에서 사진 찍는 쿠스코인들. 오른쪽은 잉카왕(인티)으로 분장한 호객꾼
잉카인들의 돌 장난
잉카인들이 썼던 돌들은 단순한 사각 육면체 돌이 아니다. 보라~ 그들이 가공 제작했던 돌들을....
쿠스코시 정상에 있는 삭스사이우아만 요새. 잉카제국의 요새로서 스페인의 파괴로 부서지고 남은 모습임. 높이 5미터에 360톤 되는 돌이 사진 왼쪽의 돌임.
맛뵈기 그림(1). 쿠스코시 골목은 어딜 찍어도 아름답다
맛뵈기 그림(2). 어느 화장실
포켓의 대발견. 돌과 돌 사이의 간격에 도루코 면도날을 집어넣은 질레트 면도기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흠
(꺠진 거라고 우기지 말자)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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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부럽삼~~
2007/11/19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