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 어느 동네를 가나 아이리쉬 펍이 있더군요.
이웃에 아일랜드 친구가 저녁 먹자고 근처 아이리쉬펍에 우리를 데리고 갔어요.
어둑하고 아늑하니 분위기 좋고, 아이리쉬 분위기 팍팍 나는데
한 옆으로는 악단이 앉아 연주하는 무대도 있고...
사진은 못찍겠더군요, 쪽팔려서...
근데 아일랜드 친구가 Car Bomb을 한 잔 시켜주더라고요...
신기한 척 하면서 슬쩍 인증 샷...
기네스 맥주에 베일리, 저걸 뭐라고 부르더라, 한 잔을 딱 집어넣은 후 한 입에 털어넣어야 하는 거라고 시범을 보이더라고요..... 빨간 손톱의 여인이 아일랜드 친구 조앤입니다.
느끼해서 한 입에 못 털어 넣겠더군요. 하여간 잔은 다 비웠어요.
기네스 맥주 한 잔씩 더 시켜서 저녁과 곁들여 맛있게 먹었지요...
What a Piece of Work is Man!
소나무배추@찌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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