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니 샌드위치데이(?)가 있었던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의 연휴 동안
노동절에는 북한산 3일에는 삼성산 어린이날에는 불암산 ... 무려 이틀에 한번씩 세번의 산행을 했습니다.
조금 피곤하기는 해도 기분은 매우 좋습니다. 자주 산에 갈 수 있어서...
3일에는 관악산 옆에 있는 삼성산을 다녀 왔습니다. 리더를 하실 분의 급작스런 업무로 오후 세시나 되어 출발을 했는데
코스는 관악산 입구 우측 방향 건영3차 아파트 뒷쪽 공원으로 해서 - 돌산 - 성주암 - 국기봉 - 칼바위 - 장군봉 - 삼막사쪽으로 우회
삼막사 뒷편으로 정상 - 무너미 고개 방향으로 하산하여 - 서울대를 오른쪽으로 끼고 - 다시 입구 입니다.
돌산 지나자 벌써 멀리까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서울대는 마치 작은 도시를 방불케합니다.
약간 오른쪽 방향의 아파트가 들머리의 건영 3차입니다.
첫번째 국기가 있었던 봉우리... 나쁜 머리로 인해 저게 국기봉인지 성주암인지 기억을 못합니다 ㅜ_ㅜ
저기 멀리(?)삼성산 정상의 안테나인지 송신탑인지가 살짝 보입니다.
칼바위 방향으로 가는 능선길...
물개 바위? ^^ 산에 낙서 쫌쫌!
칼바위 능선 가는길? 장군봉? 이름이 뭔지 흙 ㅜ_ㅜ
이건 칼바위 확실... 위험 표지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아저씨의 남자들은 별로 안 어렵다는(?) 감언이설에 넘어갔습니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ㅜ_ㅜ
아주머니도 엉거 주춤~ 하지만 곧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으십니다.
칼바위 지나 한 컷.. 담엔 꼭 돌아가야지 헷헥~~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던 오래된 이정표~
벌써 해의 색이 붉은 빛을 띠기 시작합니다.
가는 내내 비행기 길이 가까운지 별별 종류의 비행기들이 가깝게 혹은 조금 멀게 머리위를 지나갑니다
관악산이 보이는 각도가 처음과 조금씩 달라집니다.
정상 근처에 다 와서 일단 삼막사로 내려갔습니다.
삼막사 근처 스님의 사리를 보관하는 묘탑 구경~
석탄일이 가까운게 실감이 갑니다.
절을 지키는 절개 삼총사 중 제일 맘에 들었던 놈인데 참 순해보였습니다.(뭔가 불법을 터득했을 듯 한...)
개가 무슨 불법이냐고 개 나무 뜯는 소리 하지 말라고.. 뭔가 맘에 안드는 개가 외칩니다^^
지석영의 형이 이곳에 은거할 때 바위를 파서 만들었다는 '거북 귀' 자 (산에 낙서 쫌 하지 말...큼~)
삼막사 뒷편으로 돌아 정상 쪽으로~
조금 오르자 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은 뭐 볼 거 없고...
무너미 고개 방향으로 빠르게 내려왔습니다. 어두워지면 낭패니까요.. 조만간 랜턴 하나 장만 해야겠습니다.
입구 쪽 소공원에 오자 이미 밤~
차를 가져 갔으므로 회사 근처로 와서 이런거 한 잔 먹고..
오향장육 짝퉁과 함께... 맛 좋았습니다.
시간은 총 다섯시간 정도 걸렸는데 제 체력에는 그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꾸준히 해서 나중에는 일박이일, 이박삼일 산행도 해 보렵니다.
내 심장아 화이팅하자구!
인도새@찌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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