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사적 인물중에 요절한 천재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 똑똑한 사람은 일찍 죽을것 같다는 막연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것 같더군요. 이것과 관련해서 얼마전에 Dr. Kawecki가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 는 먼저 모든 뉴런을 가진 동물은 배울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을 하고, 짧은 시간에 어떤 것을 학습 할 수 있을 경우에 더 똑똑하다고 정의를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그는 초파리를 가지고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먼저 초파리가 좋아하는 향을 지닌 오렌지와 파인애플을 제공합니다. 이 때 오렌지에는 초파리들이 아주 싫어하는 퀴닌이라는 물질을 넣어서 그들에게 제공합니다. 처음에는 계속 두 과일에 접근하던 초파리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파인애플에는 접근하지만 오렌지에는 접근을 하지 않게 되는데 이것을 배우는 시간이 초파리들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대략 세시간이면 학습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렇게 학습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는 오렌지와 파인애플을 새로 제공을 하는데 이번에는 퀴닌이 들어있니 않은 과일을 제공합니다. 이 때 학습효과가 있는 놈은 파인애플에만 알을 낳고 학습효과가 없는 놈들은 오렌지와 파인애플 모두에 알을 낳게됩니다.
이런 실험을 대략 15세대 정도에 걸쳐서 반복해서 하면서 더 똑독한 초파리군을 분리해 냈습니다. 15세대 정도 지나고 나서는 처음에 3시간 정도 걸려서 배우던 것을 30분이면 배울 정도로 똑독한 놈들이 되었습니다. 그런후에 이 초파리를 다른 종의 파리들과 생존경쟁을 시켜봤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더 똑똑한 초파리들의 생존률은 50% 정도인데 비해서 덜 똑똑한 초파리들의 생존률은 80%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더 똑똑하다는 것이 생존경쟁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다시 더 똑똑한 초파리의 수명을 체크했는데 덜 똑똑한 놈들보다 대략 15%가량 짧게 살며, 오래 사는 놈들을 골라서 체크해보면 배우는 능력이 대략 40% 정도 낮다는 사실 또한 발견했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메카니즘에 의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본인이 똑똑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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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ult is not in our stars, But in ourselves, that we are underlings |
오마담@찌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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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다는 그만큼 상황에 적응이 잘되었다는 의미겠죠?
2008/05/10 15:51(다른 상황에 대한 기회비용을 포기 했다는 의미일지도요)
상황에 잘 적응을 했다는 이야기는 또 다른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수도 있다는 이야기이고, 이로 인해서 오는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편법보다는 정공법이 우직해 보이고 무식해 보여도 결국에 정공법이 우승하는건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한국 경제,정치쪽은 정공법이 이기지를 못하는 기현상이 발생을 하고 있네요..
IQ높은 사람이 오래 살아 - 라는 예전부터 유명했던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2009/09/17 23:49제가 알기론
IQ가 낮은 사람은 치매에도 잘 걸리고
꾸준한 뇌단련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아 뇌세포의 연결, 손상등이 치매와 관계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해결력 - 스트레스 처리의 측면에서도 차이가 날 것이고 그 외에도 다양한 차이를 보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역으로 장수노인들의 성격등을 생각해보면
성격과도 상당부분 관련이 있는 거 같고요
제가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만 썼는데
사실 부정적인 영향도 많습니다
그건 그렇고 초파리 실험은 참 흥미롭네요
그리고 기사는 IQ 수명 IQ 163 수명 IQ 치매등으로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올겁니다